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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떼를 쓰는 아이를 보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저희 아이도 현재 반항기인 3세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주장을 강하게 내세우면서, 바닥에 드러눕기도 합니다. 이럴 때 부모들은 참 난감해지기 쉬운데요. 주위 시선들은 그냥 아이가 하고싶은 대로 내버려두지~ 하는 시선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한번 허용해주기 시작하면 아이는 끝 없는 주장과 떼를 쓰게 될테니 부모들은 설득하는 방법으로 접근을 많이하실 겁니다. 설득 또한 많이 어렵습니다. 대화가 온전하게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장황하게 말을 늘여놓게 된다면 이해하기 어려울테니까요. 시도때도 없이 떼를 쓰는 아이를 어떻게 훈육하면 될지 방법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현재 이러한 고민들을 많이 가지신 분들에 대해 '무료이벤트 양육검사'가 있으니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 떼를 쓰는 이유?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왕성해지는 생후 18개월 무렵부터 '떼쓰기'가 시작됩니다. 아이의 발달과 성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24개월 이후 부모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떼쓰기 정점에 이르게 되고 만 5세 이후가 되면 점점 줄어듭니다. 만 5세까지 떼쓰기가 있다고 하니 훈육법을 자세히 알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다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넘어가기엔 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떼쓰는 행동이 시기와 상황에 따라 습관적으로 나오는 아이는 달래도 소용이 전혀 없고 야단치면 더 큰 결과를 일으키게 되므로 정말 부모들은 훈육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떼쓰기는 아이의 언어발달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2. 떼쓰는 아이 훈육법
- 밖에서 떼쓸 때 : '밖'이라는 상황은 불특정 다수들이 지나가고 볼 수 있는 공개된 장소이기 때문에, 빨리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 겁니다. 주위 시선을 의식해 상황을 빨리 피하고 싶으니까요. 이때 중요한 건 부모가 상황을 정리하고자 아이의 떼를 수용해주는 수용적 태도는 옳지 않습니다. 만약 수용해주게 되면 아이는 이러한 상황에 떼를 쓰면 되는구나 하고 습득이 되버려 문제행동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정확하게 이유를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떼를 쓴다면 무시하고 후에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에서 떼쓸 때 : 밖에서 떼쓸 때와 마찬가지로 설명을 먼저 해준 뒤 무시하는 방법입니다. 부모가 나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 아이는 스스로의 생각과 욕구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이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꼭 들어주어야 합니다. '지금 속상하구나. 그렇지만 엄마,아빠는 지금 그걸 해줄 수 없어' 등의 마음달래주기와 명백한 의견전달이 함께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달래고 부모가 왜 그렇게 얘기했는 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그 자리를 벗어나지 말고 옆에서 지속적으로 '울음을 그치고 우리 얘기해보자. 그때까지 기다릴게'의 얘기를 해준다면 더더욱 진정이 빨리 될 것 입니다. 아이가 밉다고 그 자리에 홀로 내버려두어서는 안되고 곁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3. 떼쓰는 아이에게 지켜주어야 할 부모의 마음가짐
아직 언어 발달이 미숙한 아이들에게 떼쓰기 행동이 더 많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떼를 쓰고 소리를 지르는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성장하고 있고요. 괜히 아이에게 권위있는 부모가 되겠다고 더 큰 소리로 아이를 혼을 내거나, 꾸중을 주거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잘못을 인정하게 하는 등의 행동은 아이의 자존감 하락 뿐만 아니라 올바른 훈육방법이 아닙니다. 올바른 훈육법으로 우리 모두 가정의 평화를 이루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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