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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도 생기고 한 숨 쉬기 바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는데 자꾸 화만 쌓이시는 분들이라면 아래에 화병 진단법을 통해 화병인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원인 모르는 통증은 스트레스를 더 쌓이게 합니다. 그래서 나의 현재 상태를 알고 스스로 진단하여 해결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병은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경향일 수록 더 잘 나타납니다. 내가 스트레스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성향인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화병은 'Hwa-byung'으로 표기하는 한국인의 고유한 질병입니다. 화병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다른 질병발생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화병 진단 및 화병 다스리기

 

1. 화병 정의

 

화병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으로서, 우울감, 식욕 저하, 불면 등의 우울 증상 외에도 호흡곤란이나 심계항진, 몸 전체의 통증 또는 명치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스스로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고, 그 억압된 분노가 신체증상으로 나타난 것 입니다.

2. 화병 증상

 

화병에서는 우울감, 불면, 식욕 저하, 피로 등의 우울 증상 외에 화병의 특징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도 하며, 숨쉬는 것이 답답하고 가슴이 뛰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명치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을 느끼기도 하며, 몸 여기저기에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울감이 심해지면 자살에 대한 생각이 증가하여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게 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예방방법

 

화병 진단 및 화병 다스리기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등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줄 수 있으며, 취미 생활 역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것 역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의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항우울제를 통한 약물 치료는 우울감 등의 증상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호전시킬 수 있으며, 동반된 신체 증상 역시 약물로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4. 생활가이드

 

보호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대상자가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병이 있다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 대상자가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할 수 있으며, 우울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도 오히려 대상자가 도움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가족들이 유념해야 할 것으로는 대상자가 보이는 행동이나 증상들이 병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화병이 발생했다는 것은 환자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가 이미 스스로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함을 가족들이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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